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D 프린터 (문단 편집) == 단점 == 위의 반론들에서 세세히 언급되었다시피 아직까지는 기술적 문제가 산적해 있다. * '''작업 시간''' 3D 프린터는 마치 등고선을 입체화하는 작업처럼 미세한 높이의 매질을 층층이 쌓아 올려 구현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건 하나를 출력하는데 시간이 끔찍하게 오래 걸린다.[* 최근 Carbon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 가히 분 단위로 완성되는 신속한 경화 기술을 내걸며 TED 강연까지 했지만 해당 제품 기술은 비용 문제로 인해 아직까지 대중 시장 활성화는 멀었다고 이야기된다.]1개의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FDM(FFF)는 약 손바닥만 한 크기가 4-6시간 이상이며, 속도가 빠른 다른 방식들은 세척 및 경화 작업까지 감안하면 오래 걸린다. 물론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프린터들의 상향평준화로 과거에 비해 매우 빨라졌지만, 아직도 많이 느리다. * '''비용''' 이 문서를 기웃거리는 관련업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 기준으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제대로 된 산업용 3D 프린터의 경우 적게는 천에서 많게는 몇 억 대를 오가는 고가 장비이며, 프린팅 하는 재료 자체가 기계에 맞추어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하지 않다.[* 다만 FDM과 광경화 방식의 경우 현재는 중국산의 범람과 상향평준화로 가격대가 다양해져 취미용 프린터는 싼 것은 몇십만원,극단적으로 [[https://smartstore.naver.com/cremaker/products/4275339850|십만원]]짜리도 있고, 범용적으로 쓰이는 재료 또한 꽤 값싸다. 물론 평가를 보면 알겠지만 싼 데는 싼 이유가 있다.] 어찌저찌 출력 가능한 상황을 만들더라도 웬만한 모델링을 3D 프린터로 구현하려면 모델링 비용부터 한 개에 수십만원 단위는 우습게 깨질수도 있다. 기기와 재료는 구한다 하더라도 피규어 한 개의 모델링을 구현하는 데 들어가는 기술비 때문에 비슷한 기업제 완성품 피규어 가격 몇 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엄격하게 요구되는 환경''' 또한 주로 쓰이는 FDM 방식의 필라멘트 중 ABS는 수축이 심하여 바닥에 안착이 안 되거나 출력 중에 베드에서 떨어지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3D 프린터/FDM/부품#s-5|히트 베드]]를 사용하고 몇몇 사람은 [[ABS Juice]]를 베드에 도포하거나 풀을 바르는 등 각양각색의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게다가 베드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더라도 출력물 자체가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 PLA와 같은 재료를 제외하면 온도 유지를 위한 챔버가 반필수적이다. * '''내구성 및 신뢰성''' 완성품의 내구성도 그렇게 신뢰성이 높지는 않다. 보통 사용되는 매질을 이용한다면 PVC 이하의 내구성을 가진다. 하지만 의외로 구현 가능한 정밀성은 높다. 물론 정밀성은 3D 프린터의 가격에 비례한다. 가정용이나 저가품, [[DIY]] 제품은 정밀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저가형 3D 프린터로는 정밀 부품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하며, 피규어 등 오덕 제품도 제품성형 시간을 월등히 뛰어넘는 후처리 작업 및 연마 작업을 각오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매질이 층층이 쌓이면서 생긴 단차와 가공오차인데 저가형으로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DIY 제품이나 상당수의 몇백만원대 저가형 제품은 정밀도가 필요 없는 컵이나 화병 같은 단품 제품의 제작에 머물러 있는 장난감 수준인 것이 많다.[* 지금은 몇백만원대면 중고가형 제품이며, 10만원대 프린터도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jQ-aWFYT_SU|단, 기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업 및 연구용 고가의 3D 프린터라면 재료부터 다른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출력때부터 표면을 매끄럽게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결론은 저가 3D 프린터가 많이 보급되면서 민간에서는 내구성과 신뢰성 문제가 크게 와닿지만, 비용만 충분히 투자하면[* 사실 CNC도 민간인이 쓰기위해 만든 저가형의 경우 크기도 작고 출력물도 썩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는 고가형은 뛰어난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3D프린터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 좋은 품질의 3D 프린터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제한적인 소재'''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현재 대중에게 시판되는 소재는 그 종류가 매우 한정적이다. 또한, 일반적인 3D 프린터는 하나의 제품을 제조한다고 할 때, 1종류의 소재만을 사용해서 제품을 제작할 수 있지만 만약 그 제품이 2개 이상의 소재를 적용해야만 한다면 원큐에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것은 어렵다. 가령 고무동력 장난감 차를 만든다고 했을 때 동력용 고무줄은 만들 수 없다는 것.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게 얼추 비슷해 보여도 용도가 다른 소재들이 넘쳐나는데-당장 강철만 해도 KS나 ISO에 등록된 종류가 몇인지 생각해 보자-이것을 하나로 통일하여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은 시간이 갈수록 개선이 되고. 현재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는 엄청나게 다변화되어서 알루미늄이나 타이타늄 등 금속 소재, 지르코니아 같은 세라믹 소재도 적용이 가능하며, 재료압출식의 경우, 노즐의 수를 4, 6, 8로 늘려서 다양한 소재를 연속적으로 적용한다든지, 한번에 여러 제품을 적층시킨다든지 할 수 있다. 게다가 3D 프린터의 범주를 산업용 3D 프린터까지 확장시킨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스트라타시스의 재료 분사 광경화식 3D 프린터의 경우 고무와 딱딱한 플라스틱 원료를 적정량 혼합해서 고무의 딱딱한 정도에도 변화를 주어서 출력할 수 있으며, 박람회에서 고무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탁구채를 원큐에 출력한 사례를 시연한 바 있다. 물론, 아직 희토류 자석이나 일부 3D 프린팅이 까다로운 소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3D 프린팅으로 어떤 소재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든다고 하면 그 소재의 특성이 기존 소재랑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서 물성이 기존 것보다 훨씬 떨어진다든지 균열이 간다든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존 공정에서 통용되던 개념이 3D프린팅에선 통용되지 않는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어 현재까지는 3D프린팅으로 제조했을 때 그 이점이 명확한 소재에 국한하여 많은 연구와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상술한대로 표준 규격에 맞는 모든 소재를 3D 프린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절대 "만능이 아닌" 3D 프린터''' 2010년대에 국내에서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때, 해당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3D프린터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러나, 3D 프린터가 아무리 구햔 가능한 형상 자유도가 높고 금형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만능이라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3D 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이나 디자인을 적용한다거나 그러한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면 아직까지는 제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대비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너무 낮다.''' 3D 프린팅은 매우 다양한 형상의 제품을 한 장비로 제조할 수 있지만 그 제조에 소비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기존 공정으로 제조가 가능하고 시중에 유사한 형태의 제품이 있거나 양산을 할만한 수요가 있는 제품이라면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예를 들어 단종된 제품의 부품을 수리 등을 목적으로 소량 생산해야 한다든지) 기존 공정으로 제조한 제품이 품질도 더 좋고 가격도 더 싸다. 다시 말해 3D 프린터를 이용한 양산작업은 일부 다품종 소량생산 부품이나 매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제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경우가 많아 기업에서도 내부적으로 연구는 진행하고 있지만 상용화는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상당수의 기업이나 연구단체에서는 R&D 수준에서 3D 프린터를 모델링 테스트, 프로토타이핑 정도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이 공정 설비에 부분적으로 3D 프린팅으로 제조한 부품을 적용하는 사례가 존재하나, 이런 부품은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품 만들때나 쓰는거라 양산할 필요가 없는(금형을 가공하는 데 드는 돈이 3D 프린터로 필요한 수량의 부품을 만드는 것보다 비싼 경우) 부품이나 특수한 목적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 '''환경''' 프린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분진, 소재의 안전성 문제도 남아있다. FFF(FDM) 방식의 프린터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ABS는 말할 것도 없고, 옥수수에서 추출하여 비교적 안전하다는 PLA도 필라멘트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첨가물이 문제가 된다. SLA/SLS 방식의 프린터에서 사용하는 레진은 뭐...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9460|참고 기사1]]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9461|참고 기사 2]]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9462|참고 기사 3]] 그러니, 프린팅을 할 때는 독립된 공간에 두고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자. 밀폐 챔버가 있는 일부 3D 프린터 제품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필터가 달린 제품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플라스틱 냄새나 유해한 성분을 완전히 차단해 준다고 보장할 수 없으니 상술한대로 장비는 환기가 용이한 독립된 공간에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베란다 같이 외부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장소에 설치하면 출력물이 망가지므로 설치 장소를 잘 찾아봐야한다. * --'''소음'''-- 3D 프린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제점이 바로 소음 문제이다. 과거에는 이 소음을 잡기 위해 방음 챔버를 DIY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3D 프린터의 소음은 노즐같은 부분이 아닌 노즐의 위치를 바꿔주는 구동 모터에서 발생한다. 이 소음만 잡으면 구동 모터소리보다 팬 돌아가는 소리가 더 클 정도. 과장을 보태지 않고 컴퓨터 팬 돌아가는 정도의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 후술할 기술이 해결해준 단점 중 하나로, 3D 프린터 구입을 고려할 때 소음이 얼마나 나는지 꼭 확인하거나 저소음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제품인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https://youtu.be/HuJCmi-yKD4?t=706|일반 보드(Stock)와 저소음 보드(Silent, 사일런스) 예시]][* 저소음 보드로 교체한 이후, 날카로운 모터 소음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변 소음과 노즐 팬 소리만 들릴 정도로 소음이 완전히 개선되었다. 해당 제품이 개방형이 아닌 밀폐형이었다면 노즐 팬 소음조차 거의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이 단점들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미 몇 가지는 이 문서가 작성한 이후로도 계속 해서 발전해왔고, 이제 제작 대상에 따라 문제될 것이 없는 수준까지 해결되었다.[* 예를 들면 비용이나 신뢰성, 경제성 문제에서 수십만원대 프린터에 충분히 좋은 필라멘트와 시간(즉, 정밀도 증가)을 투여하면 몰딩에서 바로 찍어낸 수준까지는 만들어낸다. 특히 피규어를 예를 들었는데, 피규어도 몰딩에서 꺼내 후가공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는데 그 작업만 사용자가 직접 한다면, 달리 말하면 그 작업을 하지 않는 수준 낮은 피규어를 생각하면, 자신이 원하는 피규어를 소량만 생산해도 금방 투자비 회수가 되는 것이다.] 또한 3D 프린터에 의존하지 않는 합법적인 복제 방법도 이전부터 얼마든지 가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